|
|
|
잡지의 맛
eyes |
2004/11/06 00:43
|
|
|
| 내가 시사잡지를 잘 안 보게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갑자기 궁금해졌다. 재수할 때는 말과 길 등을 열심히 읽었었는데 말이다. 그 때는 시간이 남았고 지금은 그렇지 않기 때문도 아니다. 요새 (우연히) 접하게 되는 시사잡지들이 너무 가벼워서 그런 것 같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본다는 한겨레21을 우연찮게 보게 되면 도저히 끝까지 읽을 수가 없다. 너무 재미가 없고 가볍기만 하다. 기사의 소재나 관점이 그렇다기 보다는 잡지를 봤을 때 강렬한 마주침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정확히 표현하면 일일 신문의 기사랑 주간 잡지의 기사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간이나 월간은 일간 신문과의 차별성이 있어야 하는데, 한게레21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인터뷰 기사는 정말 최악이다. 전반적으로 피상적인 대화와 짧은 문답은 인터뷰 대상에 대해서 이해의 폭을 전혀 넓혀주지 못 한다. 좀 더 많이 심도 있고 풍부한 대화를 인터뷰에서 실었으면 좋겠다. 너무 산만한 기사들의 집적보다는 깊이 있는 대화 하나가 잡지의 매력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따듯하고 애정어린 혹은 날카로운 인터뷰를 잡지에서 다시 읽었으면 좋겠다.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historiai.net/tt/trackback/44 |
|
|
|
|
«
2026/06
»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 28 |
29 |
30 |
|
|
|
|
|
|
Total : 2288219
Today : 853
Yesterday : 77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