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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mouth |
2007/09/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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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하고 한 학기 쉬면서 밀렸던 책도 읽고 세미나도 하고 일도 하려고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있었다. 돌연 지지난 일요일, 졸업식이 끝나고 이틀 후, 전화가 왔다. 추가합격이란다. 개강을 1주일 앞두고. 처음에는 무슨 일인지 좀 황당해하다가, 일요일에 학교에서 전화가 오다니 이거 사기아니야하는 생각도 들었다. 의심을 풀기 위해 학교 전화번호부를 뒤졌더니 학교에서 온 전화가 맞더라. 그래서 지난 주 내내 바빴다. 방금 수강신청도 했다. to때문에 떨어졌었는데 다시 붙어서 기분은 좋다. 내가 아마 문닫고 들어간거 같다. ㅋㅋ 한데 이번 학기는 엄청 힘들 것 같다. 벌려놓은 일이 하나둘이 아닌데다가, 부담스러운 주제의 수업도 있다. 너무 오랜만에 듣는 수업이라 발표는 어떻게 했는지 떠오르지도 않는다. 뭐 어케 되겠지하는 심정이다. 즐겁고 뭔가 남는 학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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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함
mouth |
2007/08/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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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도 어찌하여 끝냈지만 마음처럼 블로깅을 할 수가 없었다. 쓰고 싶은 것은 계속 있었지만 글을 쓸 수가 없었다. 왠지 어색해서 리더의 글만 겨우겨우 읽고 말았다. 그 와중에 블로그에 글은 뭐하러 쓸까하는 회의도 들었지만, 쉽게 닫을 수는 없었다. 계정도 도메인도 꽤 장기로 결제해 버렸다. 매년 갱신하는게 귀찮아서 그런 것이지만, 돈도 좀 아깝고 하여 몇 주 전부터 다시 블로깅을 해야지 벼르고 있었다. 다시 시작이라고 할만큼 거창한 것도 아니지만 다시 살아나는 블로그로 만들어 보련다. 가능하면 전공과 관련한 글은 쓰지 않을 생각이다. 다른 사람들은 잘도 쓰던데 난 괜히 부담되고 그래서 싫다. 여튼 맘 가는대로 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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