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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eyes | 2005/03/01 10:51
무척 재미있는 책이다. 예전부터 재밌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읽을 기회가 없어서 안 읽고 있었는데. 이번에 손에 들었다가 푹 빠져버렸다. 상권만 읽었고 하권은 좀 시간이 흐른 뒤에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튼 이 책은 추리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이 책에 대한 소개로 많이 미흡하다. 이 책은 아주 정교한 철학서적이다. 진리에 대한 인식, 그에 이르는 방법론에 대한 문제, 감각과 경험의 문제, 광학과 철학의 관계 등이 책 속에 무한하게 펼쳐지고 있다. 읽다보면 중세철학과 근대철학의 겹쳐짐이라고 할 것도 보이기도 하고, 여튼 딱딱한 철학서보다 훨씬 생동감 있게 철학적 논쟁들을 보여주고 있다.
겨우 상권을 읽었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 책을 읽었겠지만, 정말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다음에 읽을 때는 양장본 판으로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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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alo 2005/03/01 18:26 L R X
그러니까 영화 보고 책에 도전했던 제가 책이 너무 어렵다고 느꼈던 건 정상적인 거였군요. ^^;
BlogIcon 코나 2005/03/01 23:42 L R X
양장본과 양장본 아닌 것 사이에 번역의 차이가 있지 않다면 양장 아닌것이 차라리 좋아요. 양장은 페이지당 글자수가 얼마 안되서 페이지 넘기기가 매우 귀찮더군요.
zorba 2005/03/02 05:07 L R X
happyalo/좀 쌩뚱맞은 답글이지만, 언제나 답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zorba 2005/03/02 05:08 L R X
코나/ 번역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 것이야. 이걸로 같이 세미나 못 해서 좀 아쉽네. 화이팅!!
happyalo 2005/03/02 06:15 L R X
계속 생뚱맞은 답글달지 모르지만, '계속'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
건강, 몸이든 마음이든, 절대 잃지 마시길...
zorba 2005/03/02 16:45 L R X
happyalo/아! 제 답글이 생뚱맞다는 의미였는데.. ^^;; 여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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