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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
mouth |
2005/07/2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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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온오프에서 모두 보는 사람들의 블로그가 꽤 오랫동안 모두 잠잠하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예외 (새 창으로 열기)가 있다면 있다. ^^
요사이 참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뭔가 할일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라기 보다는 생각이 참 바쁘다. 10년 동안 나를 옥죄고 있었고, 지난 3년 간은 한시도 잊은 적이 없던 굴레가 비공식적으로는 사라졌다. 2달 후면 아마도 공식적으로도 사라질 것 같다. 지난 몇 년 동안 3개월을 넘어가는 계획을 세웠던 적이 없다. 모든 것은 유예상태였기에 가슴 속으로 조바심도 많이 났었다. 지금은 유예했던 모든 것들을 머리 속으로 그려보고 있는 중이다. 일단 실현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갇혔던 상상이 풀려난 것만도 너무 기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현재 나의 몽롱함을 자주 깨트린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현실의 덫에 더 깊이 빠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유예했던 중기적인 삶의 방향들도 구체적으로 선택하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 때이다. 대략 8월까지 새로운 목표를 바탕으로 마음 갖춤새를 만들어야 겠다.
* 2005년 7월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이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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